서울시가 1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인 10일(114명)보다 3명 많은 수치다. 10일의 하루 전체 발생 확진자 수는 138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월 들어 매일 100명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1일 오후 6시까지 파악된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115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 중 노원구 어린이집(2021년 2월) 3명, 영등포구 음식점 2명, 동대문구 요양병원, 타 시도 축산물 공판장, 영등포구 의료기관(2021년 2월) 각 1명 등 관련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또 기타 집단감염으로 7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으로 별도 분류돼 관리되지 않는 신규 사례로 기타 확진자 접촉 58명, 서울 외 타 시도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 불명인 확진자 37명이 있었다.
1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만9천67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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