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도산면 '264청포도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와인 '절정'(알코올 13.5%)이 '2021 대한민국 주류 대상' 우리 술(한국 와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으며, 70여 명의 전문 주류 시음단이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한다.
264청포도 와인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청포도 재배 단지를 육성하고, 2019년 와인 제조 시설을 완료, 지역 특화 상품으로 개발했다.
대상을 수상한 와인 '절정'은 청정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선비의 고장 안동 도산면에서 생산되는 청포도(청수 품종)로 만든 오프 드라이 와인(단맛이 약간 있는 와인으로 잔류 당이 0.5∼1.5%)이다.

풍부한 과일 향과 산뜻한 산미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경북도민체전,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각종 만찬 행사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동수 264청포도 와인 대표는 "와인 제조 시 포도의 신선함과 고유의 향, 산도에서 오는 상큼함에 중점을 두고 와인을 제조하고 있으며, 연구를 거듭하여 더 좋은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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