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덕군 카카오톡 채널 개설…실시간 소통 강화

기존 블로그·페이스북 보다 전파력 높다고 판단
정책·문화관광·미담·사진·동영상 등 콘텐츠도 담아

경북 영덕군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경북 영덕군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대한민국 대표 메신저 카카오톡에 영덕군이 떴다.

경북 영덕군은 군민들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홍보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영덕군'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덕군 카카오톡 채널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기존 SNS와 달리 군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1대 1 채팅을 통해 실시간 답변할 수 있는 메신저형 소통 채널이다. 또, 군민들에게 각종 군정 주요 소식뿐만 아니라 축제 및 행사 등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덕군은 카카오톡 채널을 영덕군 대표 모바일 소통 채널로 육성하기 위해 군정 발전에 대한 정책, 문화관광, 미담사례, 감성 사진, 동영상,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군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4월 2일까지 직원, 기관단체장, 군민 등 각 대상별로 집중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각 대상별 그룹별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소통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군민들에게 카카오톡 채널 이용 방법을 적극 안내해 카카오톡 채널이 군민 소통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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