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한이 올해 첫 사업지인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분양을 앞두고 부동산전문가 초청 품평회를 몇 차례 가졌다.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은 옛 시민운동장 바로 앞 북구 고성동3가 6-2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동, 74㎡·84㎡ 417가구로 들어선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동 간 간섭 없는 조망권을 확보했고 복합스포츠타운 사회인야구장과 인접해 단지 내 공원식 개방감을 맛볼 수 있다.
품평회 참석자들은 타입별 알파룸이나 팬트리 제공,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인테리어 등 공간 활용 효율성이 뛰어나고 제품 전반에 걸쳐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이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글 자음 ㄱ, ㄷ, ㅁ을 형상화해 디자인 특허를 받은 LED 조명 기구가 눈에 띄었다는 평이다.
첨단 스마트 시스템에 대해서도 언급이 많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세대현관 및 공동현관 방문자와 통화 후 출입문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영상통화 서비스와 KT어플을 이용한 가전기기 제어 환경에 칭찬이 적지 않았다. 스마트 디바이스 제어가 가능한 IoT 플랫폼을 제공하고 환경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청정환기 시스템도 눈길을 끌었다.
(주)서한은 또 단지 내 조명을 100% LED로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태양광 시스템을 사용한 공용부 전기요금 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차량번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과 스마트폰 활용 공동현관 출입·엘리베이터 호출 블루투스 원패스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했다.
품평회에 참석한 한 부동산전문가는 "설계나 공간 구성에서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자재 선택이나 인테리어 마감 등에서도 이전 사업보다 훨씬 진보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은 오페라하우스 인근에 위치한다. "오페라 이름이 붙으면 프리미엄도 붙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페라' 브랜드를 사용하는 아파트들은 가격 상승과 분양권 웃 돈이 붙는다. 인기 있는 주거지 중 하나로 뜨고 있는 오페라 생활권에 또 하나의 '오페라' 프리미엄이 생길지 주목된다.
청약일정은 30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 해당 지역, 4월 1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 예정이다.
한편 창업 50주년을 맞은 ㈜서한은 지역 대표 건설 기업으로 지난해 기성 실적 4천142억 원을 달성하면서 260여 개 지역 건설사 중 공사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주택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책무를 묵묵히 수행해온 서한은 신도시 건설의 강자로도 불린다.
지역 균형발전에 앞선다는 사명감으로 대구혁신도시·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신도시 토지조성사업부터 분양에 이르기까지 붐을 일으키는 역할을 했다. 대곡2지구, 금호지구, 경산 중산지구 등에도 가장 먼저 사업을 진행해 지구 전체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거선호도를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서한이 들어서면 동네가 바뀐다'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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