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 북안우체국 여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영천경찰서, 올해 사기범죄 특별단속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활동 강화

이근우(오른쪽) 영천경찰서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영천 북안우체국 여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영천경찰서 제공
이근우(오른쪽) 영천경찰서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영천 북안우체국 여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영천경찰서 제공

경북 영천경찰서(서장 이근우)는 16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영천 북안우체국 여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여직원은 지난 11일 오전 예금을 인출하러 온 고령의 피해자가 누군가와 계속 전화통화를 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 피해 사례를 설명하며 경찰에 즉시 신고해 사기 범죄를 예방했다.

영천경찰서는 2021년 치안정책 방향으로 보이스피싱 등 주요 사기범죄 특별단속 추진과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