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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

15일 오전 대구 신천둔치에서 많은 시민들이 초미세먼지 농도
15일 오전 대구 신천둔치에서 많은 시민들이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에도 불구하고 산책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발 황사까지 더해져 대기질은 17일까지 계속해서 나쁨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한국환경공단은 16일 낮 12시부터 대구에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20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대구시는 손을 자주 씻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개인행동수칙을 준수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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