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2020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미술)사업공모에 선정된 (사)한국미협 합천지부 작가팀(대표 이영진)의 '예술로 피어나는 천년의 향기!' 작품을 합천읍 대야성 벽면에 설치를 완료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예술인 일자리 제공과 군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며, 합천군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단을 통해 합천읍 대야성 벽면 작품설치형으로 사업방침을 결정했다.
합천미술협회 작가팀은 총 37명의 작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구상은 추진단 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합천읍 대야성 안쪽의 방치된 양 옹벽에 부조형식의 조형 작품들을 설치해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작품 추진배경은 신라의 마지막 자존심이자 정신적 울타리였던 대야성 주변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화랑도 정신을 기반으로 합천의 밝은 미래 vision을 제시하며, 합천군의 역사성과 상징적 의미를 조형작품으로 랜드마크를 제작해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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