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제12대 대한비과학회장으로 선임되 다음달 1일부터 2년 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신 신임 학회장은 앞으로 대한비과학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춘‧추계 정기 학술대회 및 다양한 학술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제 교류 등을 주관하게 된다.
1990년 창립된 대한비과학회는 이비인후과의 귀·코·목 세 가지 분야 중 코 관련 분야를 다루는 전문학회로, 현재 1천여 명의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8개의 연구회(▷알레르기 및 면역학 ▷부비동염 및 비용 ▷기도 점막 기초 ▷후각 및 미각 ▷수면 ▷안면성형 ▷종양 및 두 개저 수술 ▷의료기기 및 재생공학)에 참여하고 있다.
신 학회장은 "임기 동안 연구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동안 추진되어온 비과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학회장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상임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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