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은 17일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우리동네 어부바'에 5억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4∼11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총 예산은 5억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교실 ▷다문화가정 아동 한국사능력자격증 지원 ▷취약계층 가정 무료 방문 한방진료 ▷지역 예술인과 지역 내 명소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 사업 외에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장학금 지원, 긴급생계비 지원, 재난재해구호사업 등 111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신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사업에서 시작돼 2019년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확대됐다.
설립 이후 6년간 1만3천여명의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이 참여했으며 8만8천여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김성주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은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신협의 정체성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 중 하나"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과 지역민 필요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나눔 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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