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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 '우리동네 어부바'에 5억원 지원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교실, 다문화가정 아동 한국사능력자격증 지원 등

신협사회공헌재단이 12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조합 및 두손모아봉사단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12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조합 및 두손모아봉사단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2021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협 제공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7일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우리동네 어부바'에 5억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4∼11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총 예산은 5억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교실 ▷다문화가정 아동 한국사능력자격증 지원 ▷취약계층 가정 무료 방문 한방진료 ▷지역 예술인과 지역 내 명소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 사업 외에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장학금 지원, 긴급생계비 지원, 재난재해구호사업 등 111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신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사업에서 시작돼 2019년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확대됐다.

설립 이후 6년간 1만3천여명의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이 참여했으며 8만8천여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김성주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은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신협의 정체성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 중 하나"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과 지역민 필요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나눔 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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