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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국민운동 대구본부' 19일 출범

'(가칭)기본소득 국민운동 대구본부'가 19일 오후 3시 대구 남구 대명동 꿈꾸는씨어터에서 출범식을 연다.

이들은 17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그로 인한 경기 부양 경험 등에 따라 기본소득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정책 과제라고 판단된다"며 "향후 토론회와 심포지엄, 아이디어 공모 등으로 '대구형 기본소득 정책'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구본부는 김영우 경주대 교수가 상임대표를 맡았으며, 이 밖에 지역 학계와 정치권에서도 다수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의제가 '기본소득'임을 감안하면 이들이 향후 대구경북 지역에서 이 지사를 지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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