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1차로 맞은 뒤 확진된 사례가 현재까지 3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0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열고 "방역당국이 확진자 신고 내역과 접종자 등록 내역 등을 비교한 결과 전날 0시 기준으로 총 30명이 접종 후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이는 27명, 화이자 백신이 3명으로 확인됐다고 추진단은 전했다.
접종 후 일주일(7일) 이내에 확진된 사례가 13명이었으며, 나머지 17명은 접종 후 2주 차(8일~14일)에 확진됐다.
배경택 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확진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기 전 또는 접종을 받은 직후 아직 면역이 생성되기 전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접종자 중 확진자 발생 상황은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모니터링하면서 예방접종 효과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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