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공화당, 27일 대구 반월당서 총력투쟁 집회

조원진 대표 "反문재인 전국 투쟁전선 형성"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불법탄핵 4년 무효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우리공화당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불법탄핵 4년 무효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우리공화당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주장하고 있는 우리공화당이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를 반독재, 불법탄핵 즉각 석방 총력투쟁기간으로 정하고 이번주 토요일(27일) 대구에서 총력투쟁집회를 개최한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22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거대악이 되어버린 문재인 거짓촛불정권의 실체가 낱낱이 밝혀진 만큼 대구・경북부터 문재인 척결 민심을 확인하고 전국적인 투쟁전선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미국 국무부가 이달 중 공식 발표할 2020년 국가별 연례 인권 보고서의 한국 편에서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에 대해서 강도높게 비판했는데, 중요 인권 문제의 하나로 '부패'를 꼽으면서 조국, 윤미향, 박원순, 오거돈이 거론됐다"면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4년동안 불법인신감금시킨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한마디로 반인권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조 대표는 "어느 순간부터 조국, 윤미향, 박원순, 오거돈 등 거짓촛불의 말들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면서 "그들이 영웅처럼 떠받들던 자들이 한결 같이 부패, 부정, 불의로 가득찬 거짓세력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알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대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반월당에서 진행될 주말 대구집회와 관련 "대구 경북의 민심이 LH 땅투기 를 비롯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불법과 비리에 엄청나게 분노하고 있고 4년 동안 인신감금되어 계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석방 민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반인권 정권, 부정부패정권 문재ㄴ인 척결 민심을 대구 경북부터 시작해서 전국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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