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회(의장 이영호)는 지난 22일 제252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향 선생 생가터와 선비세상 지하주차장, 이산서원, 영주댐 상류 지역 유휴지(이산면 번계들) 사업장 등 4곳을 찾아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시의회는 순흥면에 위치한 안향 선생 생가터를 방문해 기념공원조성사업과 관련, 진입로 확장 및 운영 효율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선비세상 지하주차장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개장 시 입구 교통체증에 대비한 진·출입로 개선 방안과 부실 공사 방지 대책도 주문했다.
특히 영주댐 수몰 예정지에 있던 이산서원 이전 건설 현장을 방문, 복원 추진 현황을 점검 한 뒤 영주댐 상류지역 유휴지로 남아있는 이산면 번계들을 찾아가 활용 방안과 용역 결과 등을 점검했다.
이영호 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동료의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집행부도 사업 추진 과정에 도출된 문제점들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