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 흥림산자연휴양림, "놀자숲 조성한다"

40억원 투입해 국내 최대 네트어드벤처 설치
짚코스, 사계절놀이터 등 산림레포츠시설로

영양군이 흥림산자연휴양림에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설치해
영양군이 흥림산자연휴양림에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설치해 '놀자숲'으로 조성한다. 사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네트어드벤처 시설 모습.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 일월면 흥림산자연휴양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숲속 네트어드벤처 등 다양한 산림레포츠시설이 들어선다. 네트어드벤처는 산림 훼손이 없이 네트를 공중에 설치해 연령에 관계없이 뛰어 놀 수 있는 시설이다.

영양군은 도시민들과 휴양림 이용객에게 많은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40억원을 확보, 흥림산자연휴양림 놀자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양군은 1차 사업으로 진입경관 개선, 대왕참나무숲 조성, 편의시설 확충 및 네트어드벤처 등 시설을 오는 7월 운영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2차 조성사업으로 짚코스터, 사계절놀이터 등 시설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시행 중이며 연내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흥림산자연휴양림과 놀자숲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산림복합단지를 조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명품 힐링 체류형 관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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