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상연맹과 대구교육대학교 체육교육과가 대구 육상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23일 대구육상연맹과 대구교대 체육교육과는 코로나 시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초등학교 체육과목 중 육상을 더 재밌게 접하도록 연구하고 이를 현장에 구현하는데 뜻을 두고 협약을 맺었다.
대구육상연맹은 이날 대구교대 체육교육과에 대한육상연맹에서 운영하는 '육상 키즈프로그램 지정학교' 사업에 지원하는 키즈 장비세트(1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진택 대구교대 교수는 "초등 체육교육이 육상 발전의 기초"라며 "앞으로 대구육상 발전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높이뛰기 한국기록 보유자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1997년 시칠리아 유니버시아드대회 금메달 등 한국 육상의 전설이다.
최영수 대구육상연맹 회장은 "세계적 육상 스타가 지역에 계신 건 큰 자산"이라며 "함께 협력해서 지역 육상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대구에 본사를 둔 국내최대 산업공구 플랫폼 기업 크레텍을 50여 년간 키워온 장본인으로 2018년 대구육상연맹 회장으로 취임해 연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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