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 받으세요!"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는 오는 4월 2일까지 제1기 신입생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60대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원서는 영주시청 홈페이지 게시판과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happycam60@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는 다음 달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30주(상·하반기 각 1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시민학과 미래학, 경북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공통·특화 과목을 운영한다.
특히 입학생들은 보람된 삶의 가치 창출을 위한 학습커뮤니티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되는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되는 '가족과 세대간의 소통을 위한 통! 통! 통 프로젝트 3P 모델'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해야 된다.
입학생들은 출석 70%와 사회참여활동 10시간으로 1년 과정을 수료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도지사, 시장 공동명의)를 받을 수 있다. 또 우수 학습자와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도 수여된다.
박천규 지역학습개발원 원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역 어른신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특화된 교육으로 인생 2막의 시작을 설계해 보시라"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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