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물산업 전문인력 육성 통해 경쟁력 높여야

윤재옥 의원 발의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 24일 국회 통과

윤재옥 국민의힘 국회의원
윤재옥 국민의힘 국회의원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전망이다.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인증원의 업무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이날 국회를 통과한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물산업진흥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물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지정하고, 교육 및 훈련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인증원의 업무 범위에 '물관리 서비스'를 추가해 수자원 개발, 물 관련 디자인, 수질공시 서비스, 정수처리 등의 인․검증도 업무에 포함시켰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을·사진)은 "대구 물산업클러스터‧물기술인증원의 성공적 운영과 대구의 미래 먹을거리 산업인 물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8년 물산업진흥법 제정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로 여야 협상을 주도해 법안 통과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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