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24일 대구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상인회(회장 김종숙)와 골목상권 활성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피해가 큰 지역 대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진행했다.
대구 동구 신암1동 평화시장에 있는 닭똥집 골목은 1972년 개점한 '삼아통닭'을 주축으로 50년간 이어진 지역 대표 음식 테마거리다. 지난 2015년 한국관광공사 지정 음식 테마 거리로 지정됐으며, 독특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DGB대구은행은 닭똥집 골목 손님을 끌어모으고자 평화시장 내 가맹점과 대구관광스탬프에서 대구행복페이 2천 장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대구행복페이는 DGB대구은행, DGB셀프창구 등 지정 유통처에서만 발급할 수 있으나 이번에는 발급 과정을 생략하고 구입 즉시 쓸 수 있도록 했다. DGB대구은행의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IM샵을 통해 충전, 소득공제, 알림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DGB대구은행은 소상공인 경영역량 강화 집합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숭인 DGB대구은행 IMBANK 본부장은 "대구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골목상권 상인회와 제휴해 차별화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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