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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네이버도 '먹통' 뉴스·카페·블로그 접속 마비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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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도 '먹통' 뉴스·카페·블로그 접속 마비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

24일 오후 5시 20분 전후쯤 모바일 환경과 PC 환경 모두에서 네이버 뉴스 접속시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 입니다'라는 문구가 뜨면서 뉴스 열람 등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먹통' 상황이 이어졌다.

준비된 장애 안내 이미지에는 '불편들 드려 죄송합니다. 수 분 내에 복구될 예정 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어 오후 5시 25분 전후쯤 다시 접속이 가능한 상황이 확인되고 있으나, 접속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상황이 함께 확인되고 있다.

이어 다시 접속 자체가 되지 않는 등의 상황이 오후 5시 35분까지도 지속 중이다.

해당 오류는 오후 5시 38분 전후쯤 복구되는듯 했으나, 오후 5시 43분 현재 다시 확인되고 있다.

이어 오후 5시 54분 기준으로도 마찬가지로 불안정한 상황이다.

아울러 해당 접속 마비 상황은 같은 시간대에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등의 서비스에서도 확인됐다.

네이버 고객센터 페이지 팝업창
네이버 고객센터 페이지 팝업창

이와 관련해 네이버는 고객센터 페이지(PC 기준 네이버 메인 화면 맨 아래) 팝업창 및 공지사항 메뉴를 통해 "네이버 서비스 페이지 접속 불안에 긴급 점검을 하고 있다"며 점검 완료 시 SMS(문자메시지) 알림을 원할 경우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달라고 알린 상황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해당 오류는 이날 오후 5시 19분부터 시작됐다.

네이버는 "긴급히 원인 파악 및 대응 중"이라며 현재까지 오류 원인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공지는 고객센터 페이지 및 공지사항 메뉴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이용자들은 확인하기 힘든 상황이다.

또한 네이버에서 검색도 제대로 되지 않아 네이버에서 네이버 접속 장애 사실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다른 포털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네이버가 먹통이 된 이유와 현재 상황 등을 파악하려는 네티즌들의 움직임이 이이지는 모습이다.

한편, 어제인 23일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한해 네이버와 카카오톡 등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앱 서비스 실행 중단 오류가 나타난 바 있다. 이에 구글에 손해배상을 제기할 수 있다는 등의 주장이 나온 상황이다.

이어 다음 날인 24일에는 역시 국민 포털 사이트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에서 광범위한 서비스 오류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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