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이톡시, 별도기준 영업익 4년만에 ‘흑자전환’...감사보고서 ‘적정’ 의견 제출

아이톡시, 사업 재정비...경영정상화에 속도
아이톡시, 사업 재정비...경영정상화에 속도

아이톡시가 4년 만에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을 흑자 전환했다.

아이톡시는 공시를 통해 '적정' 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톡시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억52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별도기준 매출액 역시 84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아이톡시는 기존의 모바일·온라인 게임 사업 구조를 벗어나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콘텐츠·커머스 시장으로 진출 경로를 모색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 화장품 분야 등의 사업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을 꾀하는 중이다.

아이톡시는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의 영업을 확대하고, 안정화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이톡시는 올해 사업목표 상향조정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노력 끝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여름 거래소 실질심사 통과를 위한 준비에 노력을 더 기울이겠다. 아울러,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트렌드에 맞는 사업과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