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텀싱어3 소리꾼' 고영열과 '미스트롯 스타' 전유진이 환상 케미을 보여준 포항주소갖기 뮤직비디오 'Go! Go! 포항Go!!'의 59초짜리 티저영상이 공개 되자마자 대박 기대감을 낳고 있다.
우선 제작 전반에 쟁쟁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음원은 세계적 명성의 우효원 한국합창아카데미 교수가 작곡을, 최작기획 최은지 대표가 작사를 맡았다.
포항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장윤정 지휘자가 전유진 양의 음악지도를 비롯한 제작 전반에 대한 많은 기획과 조언을 보탰다.
또한 티저 영상을 보면 EDM을 깔고 거기에 국악, 트로트 가미해 흥겹고 발랄한 분위기로 '주소갖기 노래'로 연상 되는 딱딱할 것 같은 일반의 선입견을 보기 좋게 깨버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시민들의 주소갖기노래 챌린지 등을 염두에 두고 후렴구에 맞춘 춤도 만들어져 본 영상을 통해 공개된다.
포항시립합창단 장윤정 예술감독은 "전유진 양이 이미 크로스오버 소리꾼으로 유명한 고영열과 함께 듀엣을 이루는데 대해 무척 두려워 했지만 탁월한 음악성·음감으로 결국 음원 녹음 때는 고영열과 멋진 케미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장 예술감독은 "특히 이번 노래는 고영열과 전유진의 각자의 장점을 또한 잘 드러낼 수 있도록 한 작곡가 우효원의 의도와 두 가수의 가창력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3월24일에는 전유진 양이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닻 전망대, 남구 구룡포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에서 군인·학생·상인·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민들과 함께 뮤직비디오 영상을 촬영했다.
또한 철길숲·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포항12경을 중심으로 일명 '레이싱 드론'을 활용해 흥겨운 비트와 빠른 템포에 맞춰 역동적인 풍경을 담아낼 예정이다.
티저 영상이 25일 포항시 공식 유튜브, 전유진 팬카페 등을 통해 공개된 데 이어 총 1분 34초 분량 전체 영상은 편집 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4월 초에 만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에 거주하고 있는 군인, 대학생, 직장인 등 포항 주소갖기에 대대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40대 젊은 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