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귀한손길 62호] “함께 배우고 나눠요”

대구 수성무지개유치원

박정희 수성무지개유치원장(맨 오른쪽)과 원아들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박정희 수성무지개유치원장(맨 오른쪽)과 원아들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예순 두 번째 손길이 됐다. 가정복지회 제공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무지개유치원(원장 박정희)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예순두 번째 손길이 됐다.

아이들이 직접 저금통에 모은 돈을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수성무지개유치원 원아들과 학부모는 지난해 연말 꼬마산타 교육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가정복지회에 전달했다.

박정희 원장은 "매년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며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나눌 줄 아는 아이들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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