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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은 윤석열" 34.4%…대구경북, 60대 이상 상승세 주도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해 자신의 거취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해 자신의 거취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대구경북, 60대 이상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천547명(응답률 6.5%)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차기 대선 선호도 34.4%를 기록했다.

같은 기관이 지난달 실시한 조사(15.5%)와 비교해 18.9%p 올랐다. 특히 대구·경북, 60대에서 상승폭이 컸다. 대구경북은 25.5%p가 올라 45.8%를 기록했고, 60대는 27.1%p오른 50.3%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4%,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및 무선·유선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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