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4명(해외유입 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0만2천14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82명)보다 98명 줄어들며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23일(346명) 이후 6일 만의 300명대 기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5명, 경기 130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53명으로 65.88%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9 ▷경북 3 ▷부산 53 ▷광주 2 ▷대전 2 ▷울산 3 ▷세종 0 ▷강원 6 ▷충북 12 ▷충남 1 ▷전북 8 ▷전남 0 ▷경남 18 ▷제주 0명 등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 여파는 해를 넘겨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그간 신규 확진자는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정체 양상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 각종 소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한 차례 500명대를 기록하는 등 다시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6명→428명→430명→494명→505명→482명→384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4번, 500명대가 1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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