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비판했다.
지난 28일 권민아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조두순 관련 기사에 달린 "강력 성 범죄자를 세금으로 생활비 걱정 없이 경찰관 경호 아래 편안히 생활을 보장해 주는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라는 댓글 캡처와 자신의 의견을 알렸다.
그는 "다들 머리가 저와 달리 똑똑하셔서 조두순이 출소해서 국민들 세금으로 생활하는 것과 피해자의 두려움, 윤미향 국회의원 자리에 있으신 게 그리고 기타 등등 모든 게 마땅하고 잘 이해가 되시나 봐요"라며 비판했다.
이어서 "표현은 자유잖아요?"며 "잘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듯이 반대로 저는 너무 황당하고 이런 상황들이 마땅하다 생각지 않고 이해하기도 힘들어서요 생각과 표현. 저도 자유를 누린 거에요"라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권민아는 "여러분들 말대로 생각 표현은 나만 볼 수 있는 일기장에 비공개로만 쓸게요"라면서 "대신 당신들도 꼭 그렇게 하시길"이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은 과거 정의기억연대 상임이사, 이사장으로 재직 중 위안부 피해자 지원 기금 유용 등 6개 혐의(사기, 업무상 횡령 등)로 논란이 되고 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전문]
다들 머리가 저와 달리 똑똑하셔서 조두순이 출소해서 국민들 세금으로 생활하는 것 과 피해자의 두려움, 윤미향 국회의원..자리에 있으신게, 그리고 기타 등등 모든게 마땅하고 잘 이해가 되시나봐요
표현은 자유잖아요? 잘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듯이 반대로 저는 너무 황당하고 이런 상황들이 마땅하다 생각지 않고 이해하기도 힘들어서요.
생각과 표현. 저도 자유를 누린거에요.
제 생각을 너무 공개적으로 표현 했다고들 하니 무서워서 자유도 못 누리겠네요
여러분들 말대로 생각표현은 나만 볼 수 있는 일기장에 비공개로만 쓸께요 대신 당신들도 꼭 그렇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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