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여자고등학교(교장 박진구) 2학년 학생 4명으로 구성된 로봇팀 '소닉걸즈'가 제11회 코리아 로봇 챔피언십 FTC 부문에 참가,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소닉걸즈는 지난해 12월 노벨리스 로봇 장학팀으로 선정돼 활동 시작 두 달 만에 첫 출전, 라이징스타상을 거머쥐었다. 소닉걸즈가 출전한 FTC부문은 자율 주행시간과 드라이버 조종시간에 흔들골을 옮기며 링을 발사해 점수를 획득하는 경기이다.
신소은 학생(2년)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해준 노벨리스에 감사한다"며 "로봇 설계와 제작을 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진구 영주여고 교장은 "시대 변화에 따른 4차 산업과 공학 계열에서도 여학생들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되고 있다"며 "자연 과학과 공학 계열의 융합이 다가오는 미래 사회를 대비해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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