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토마는 2일(금)부터 이수철 작가의 '흔적과 빛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피사체들은 한국의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들과 일본의 근대문화유산들이다.
한국 배경의 작품들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것들로, 갤러리 토마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작가는 지난해 광주 해윰갤러리와 대만의 수색갤러리에서 일본 배경의 몇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흔적과 빛'은 나의 개인적인 삶에 있어 가장 중요했던 시기의 장소들과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역사적 장소를 시간의 경과에 따라 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시각화한 작업입니다."
이수철은 이번 전시에 지난 2년 동안 촬영한 작품 15점을 보여준다. 전시는 11일(일)까지. 문의) 010-824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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