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김강석 대구경북니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제9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매 2년마다 위촉해온 지역중소기업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 경제단체와 중소기업계의 사회적 책임과 화합을 도모하는 리더의 역할을 한다.
특히 김 신임 지역회장은 지역 내 신망이 두텁고 사회공헌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와 대구경북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위해 봉사할 적임자로 선정위원회에서 이견 없이 추천됐다.
김 신임 지역회장은 영남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고, 1977년 삼익양말을 창업해 현재까지 대표로 재임 중이다. 임기는 4월 1일 시작해 2023년 2월에 끝난다.
김강석 회장은 "코로나19에 이어 주52시간제 도입,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으로 중소기업기반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대구경북은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경제가 회복되고 실효성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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