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상의 회장에 문충도 일신해운 대표 만장일치 추대

"상공인들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
부회장 강제호 한형철 조규용 이용동

문충도 제 24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문충도 제 24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포항상공회의소는 30일 소내 회의실에서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일신해운 문충도(63) 대표이사를 포항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문충도 신임 포항상의 회장은 "상공인들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쏟겠다"며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기반 구축과 포항시가 추진하는 신성장 산업육성 및 기업유치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문 회장은 포항상의 지역협력분과위원장, 상임의원,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포항문화재단 이사, 한국해운조합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에스아이건설 강제호 대표이사, 포스코 한형철 전무, 케이알티 조규용 대표이사, 대동 이용동 대표이사 등 4명이 선출 됐다. 감사는 심팩 송효석 대표이사, 남광건설 주지홍 대표이사가 맡게 됐으며, 상임의원 20명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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