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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60.1%, 박형준 56.7%…야권 후보 강세 이어져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후보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길리서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28~29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8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60.1%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은 32.5%였다. 둘 사이의 격차는 27.6%포인트다.

부산에 거주하는 811명을 대상으로 조사에서도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56.7%를 기록했다.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34.5%에 그쳤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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