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후보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길리서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28~29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8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60.1%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은 32.5%였다. 둘 사이의 격차는 27.6%포인트다.
부산에 거주하는 811명을 대상으로 조사에서도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56.7%를 기록했다.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34.5%에 그쳤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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