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지난달 31일) 170명보다 27명 적고 1주 전(25일) 101명보다 42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지난달 31일 199명, 25일 122명이었다. 이 중 3월 31일은 서울 일일 확진자 수가 2월 16일 258명을 기록한 후 43일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1일 서울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해외 유입이었고, 나머지 141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 중 '용산구 소재 음악동호회' 7명, '중랑구 소재 가족·직장' 4명, '송파구 소재 고등학교' 3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3월 1번)' 2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3월 2번)' 2명 등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타 집단감염으로 신규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신규 사례로 기타 확진자 접촉 65명, 서울 외 타시도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39명이 있었다. 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만2천3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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