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윤환 문경시장, 3일 코로나19 AZ백신 접종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고윤환 문경시장이 지난 3일 문경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고윤환 문경시장이 지난 3일 문경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도 AZ백신을 접종했다.

문경시는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0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지난 3일 문경보건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하루빨리 집단면역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실 바란다"고 했다.

문경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병원급 이상)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 841명 중 534명이 접종했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의료진 540명 중 511명이 접종을 마쳤다.

오는 15일부터는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 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장애인·노인돌봄종사자,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투석환자를 대상으로 16일부터 백신을 접종하며, 5~6월에는 65 ~ 74세 어르신, 만성질환자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신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백신 예방접종에 온 힘을 쏟을 것이며,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