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완산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사업이 설계공모 당선을 시작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영천시에 따르면 새로 건립되는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현 청사 부근 4천612㎡ 부지에 연면적 2천61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23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지난 2월 조달청 설계공모 당선안 발표에 이어 3월에는 외부 전문가가 참석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영천공설시장과 인접한 현 청사는 건물 노후화 및 공간 협소 등에 따른 주민 불편이 커 신축 이전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영천시 관계자는 "새로 지어질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편의시설 및 문화공간 제공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소통공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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