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구 교육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사무총장 김중곤·이하 굿네이버스)이 손을 잡았다.
5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선 두 기관의 교육 협력 협약식이 열렸다. 이에 따라 두 곳은 ▷세계시민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 ▷편지 쓰기 대회 등 나눔인성교육 ▷심리정서 지원 사업과 위기가정아동 지원 활동 ▷교육 효과성 연구 등에 대해 힘을 모은다.
이날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굿네이버스의 교육기부 약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굿네이버스는 위기가정 지원금, 희망 장학금, 방학 중 위기가정아동 지원금 등 모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편견과 차별, 빈곤과 양극화를 넘어 평화롭게 살기 좋은 지구촌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챙기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