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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자료실 운영

내년 7월 말까지 중구 진석타워즈에 임시자료실 개설

대구 중구 진석타워즈에 마련된 대구중앙도서관의 임시자료실 입구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중구 진석타워즈에 마련된 대구중앙도서관의 임시자료실 입구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철수)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때까지 임시자료실을 개설, 운영한다.

지난 1일 중앙도서관 임시자료실이 들어선 곳은 진석타워즈(중구 동덕로 115) 703호.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시설. 내년 7월 말까지 운영된다.

임시자료실에선 도서 3만5천여권, 시청각 자료 500여점, 연속간행물 20종 등 자료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첫째, 셋째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엔 문을 닫는다. 053)431-5505~6.

장철수 관장은 "도서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느라 부득이하게 휴관하게 된 상황이다. 지역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도서관 리모델링 기간 동안 임시자료실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 좀 더 나은 독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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