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보르도)가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황의조는 2019년 7월 보르도로 이적하며 유럽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엔 6골과 2어시스트를 챙겼다. 2시즌 동안 16득점을 올린 황의조는 2000년부터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며 25골을 넣은 박주영이 가진 아시아인 최다 득점에 다가가고 있다.
황의조는 4일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스트라스부르와 치른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골을 넣어 시즌 10호골을 완성했다.
최근 리그 3경기 연속골(4골)로 득점력을 뽐냈고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유럽에서 보내는 두 번째 시즌에 처음으로 리그앙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
황의조의 골로 보르도는 2대3으로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선발로 출장한 황의조는 후반 34분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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