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구미시는 국비 10억원 등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구미 양포도서관 3층에 오는 2023년 개관 목표로 '구미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양포도서관 주변은 대규모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고 7세 이하 어린이도 많아 어린이를 위한 체험·놀이시설 조성이 필요했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구미야 과학이랑 미래로 가자'라는 테마로 구미산업 역사와 함께 구미기술산업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구성,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 주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공간에서 체험활동 공간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과 함께 뛰놀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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