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서구, 결식ZERO “행복두끼 프로젝트”

결식우려 아동 100명에게 8개월간 도시락 제공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9일 서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결식우려 아동에게 급식 외 도시락 한 끼를 더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취지로 대구 최초로 MOU를 체결했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행복도시락 1만7전600개를 지역 결식우려 아동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에이스나노켐, SBI저축은행대구지점, 도시락 전문 사회적기업인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이 참여했다.

지난 9일 열린 협약식은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이주한 서구의회 부의장, 박철진 에이스나노켐 사업본부장, 이동일 SBI저축은행 대구지점장, 강현구 사회적협동조합동행 이사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행복나래)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식우려 아동에게 꾸준히 관심을 쏟아온 이주한 대구 서구의회 부의장은 "결식 우려가 있는 아이들에게 행복두끼를 지원하게 되어 뿌듯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들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 사업에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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