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경북북부제3교도소에서 60대 재소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57분쯤 이 교도소에 수용중인 A(68)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인근 안동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교도관들은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수인 A씨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교도소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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