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귀한손길 64호] "모두가 나누고 누리는 기쁨"

대구지역 서체(폰트) 개발사 다온폰트

다온폰트(왼쪽부터 권대민 제작국장, 황승현 기획국장)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다온폰트(왼쪽부터 권대민 제작국장, 황승현 기획국장)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예순네 번째 손길이 됐다. 가정복지회 제공

대구지역 서체(폰트) 개발사 다온폰트(대표 황석현)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예순네 번째 손길이 됐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폰트를 창작하고 있는 황 대표는 '윤봉길체, '한용운체', '김구체', '안중근체' 등 독립투사들의 육필을 폰트로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고 폰트 판매 수익금을 매년 나눔활동을 통해 기부해오고 있다.

황 대표는 "한글 사용은 모두가 나누고 누려야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폰트를 통한 나눔 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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