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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기초자치단체 최초” 스크린 파크골프장 문 열어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최근 지역 주민의 여가 생활 및 건강 증진의 구심점인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소했다.

복지시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설 노후화에 따른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리모델링을 추진해 준공하였으며, 새롭게 단장한 복지관에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커뮤니케이션 레저스포츠인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마련했다.

특히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가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됨으로써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게 될 것이다. 또 스크린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와 용어·게임 방법이 유사하기 때문에 기존 골프 인구는 물론 비용 부담으로 선뜻 골프를 접하지 못했던 이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지자체에서 개소한 사례는 남구가 전국 최초로, 대명사회복지관에 2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5홀을 조성해 운영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및 대명사회복지관에 전국 '최초'로 조성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에 관심이 있는 많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관 조성과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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