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은 12일 경북도청에서 다문화가족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전국이중언어대회, 경북 이중언어캠프 등에 후원금 3천만원 전달식을 했다.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다국어 구사 능력과 자존감, 사회성 향상 등을 위해 2009년 경북이중언어대회 개최에 나서 2014년부터 전국대회로 확대해 진행 중이다.
또 2015년부턴 중국·베트남어를 사용하는 경북도 내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경북 이중언어캠프를 열어 지난해까지 600여 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2014년부터 이들 프로그램 후원에 나서 올해까지 모두 5억7천만원을 기부했다.
윤성희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장은 "다국어 구사 능력은 글로벌 시대에 큰 경쟁력이다.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이중언어대회 및 언어캠프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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