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과수화상병 2차 방제약제 살포하세요!

철저한 방재만이 유일한 대책

농가에서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를 살포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농가에서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를 살포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성욱)는 12일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살포를 적극 권유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난 3월 사과·배 재배 농가 3천551농가에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2만2천824세트(3종)를 공급했다"며 "2차 방제약제(세레나데맥스)는 과원 개화기와 만개기에 꼭 살포해야 된다"고 밝혔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 농가에 공급한 약제는 현재 1차 방제를 마쳤고 2차는 4월 19일쯤 3차는 4월 25일쯤이 방제 적기이다.

과수화상병 2차 방제약제(세레나데맥스)는 유기 농업자재로 등록돼 있는 생물농약으로 약해가 없으며, 약제 살포시 살균제, 적화제, 영양제 등과 혼용해 사용이 가능하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사과·배 재배농가는 의무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살포해야 된다"며 "2차 방제약제 살포는 4월 중순이 적기지만 과원별로 꽃 피는 속도가 달라 농가별 상시 예찰을 통해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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