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13일 재단 회의실에서 제3기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사업의 효율성 제고 등에 자문위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교수, 언론인, 홍보 전문가, 독도 유관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독도수호 활동을 위한 정책·전략 자문과 사업의 적절성 분석 및 평가 등을 통해 사업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독도재단은 특히 이번 자문위원에 SNS 관련 박사인 여성 전문가를 위촉함으로써 재단의 사업 방향인 온라인 홍보, 글로벌 콘텐츠 제작, 디지털화 및 DB구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도재단은 지난해 사업 통·폐합, 독도 민간단체 전수 조사, 독도 고지도 DB 구축, 사이버 전략센터 K-독도 활성화 등의 사업에 자문위원의 자문을 받았다.
신순식 사무총장은"코로나 19로 올 해도 어려움이 예상지만 언텍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사업을 확대하겠다"며"양질의 독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분야별 자문위원들의 대안 제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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