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참 괜찮은 대구경북 중소기업’ 톺아보기

◆우리이노베이션(대표 김태형)

달서구 감삼동에 있는 우리이노베이션은 제조업 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2014년에 설립됐으며 사원 수는 10명(2021년)이며 매출액은 12억원(2019년)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기술을 적용한 생산공정관리시스템(MES/POP), 통계적 공정관리(SPC), 창고관리시스템(WMS),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기존 생산 현장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특화돼 있다.

자동차 부품, 식품, 섬유 등 다양한 제조업종의 생산라인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우리이노베이션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7년 '직물의 염색가공시스템', '지능형 인간/비인간 대상 간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기도 한 우리이노베이션은 기업의 환경에 맞는 여러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리이노베이션은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자 2명을 모집하고 있다. 경력과 무관하며 2년제 이상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 연봉은 2천400만원 선이다.

◆엠엠피(대표 김진규)

북구 대구시청 별관 스마트기술드론센터에 자리 잡은 엠엠피는 무인헬기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에 특화된 기업이다.

엠엠피는 세계 최초로 360도 무인항공기술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드론이 공중에서 찍은 여러 사진을 한 장으로 이어 붙여, 좌우 360도, 상하 180도의 다양한 각도의 프리뷰를 제공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관광지나 문화재 등에 대한 보다 생생한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엠엠피는 '360VIEW'라는 항공전문촬영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항공사진, 항공영상, 항공 가상현실(VR) 등 항공촬영과 관련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엠엠피는 지난 2월 대구시 선정 '2021 SW융합 리딩기업'에 뽑히기도 했다.

엠엠피는 2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웹 개발자 1명을 모집 중이다. 청년층(만 38세 미만)의 지원자를 우대하며 급여는 면접 후 결정된다.

◆보우(대표 김복용)

산업용 섬유를 만드는 보우는 지난 1988년 7월 설립돼 30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제조기업이다.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있는 이 회사는 고강력, 고내열의 엔드레스 펠트(Endless felt)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엔드레스 펠트는 연결 이음매가 없는 원형 형태의 산업용 복합 부직포로 강판을 이송하거나 의류 원단에 광택을 입힐 때 사용된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엔드레스 펠트로 보우는 포스코,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제일모직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독일, 미국, 중국, 인도 등 14개국에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보우는 섬유가공 준비 및 후가공 처리 업무를 맡을 생산직 직원 2명을 모집하는 중이다. 경력, 학력과 무관하며 임금은 최저시급(8천720원) 정도다.

〈자료: 참 괜찮은 중소기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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