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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국국제조리고, 2021 경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제과 부문 은·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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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부문 수상을 차지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왼쪽부터 용수진, 육현우)이 메달과 상장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한국국제조리고 제공
제과부문 수상을 차지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왼쪽부터 용수진, 육현우)이 메달과 상장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한국국제조리고 제공

경북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3학년 육현우·용수진 학생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가 주관한 2021 경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제과 부문에 참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경북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능인의 사기 진작과 기술 인재 육성발굴, 기술향상을 위해 1966년 기능경기대회 첫 회 대회를 시작, 올해로 55년째를 맞았다.

육현우 학생은 "코로나19로 준비 기간이 길어져 힘들었지만 제과제빵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이라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노력한 것 같다.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앞으로 전문 제과제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곽윤삼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회 준비를 해 온 학생들의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면서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조리 및 제과제빵 분야의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9년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조리전문 특성화고로 전환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융합형 조리전문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과정 지향적 HOW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3학년에 270명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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