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이 '2021 온택트 우리 가족 문화유산 답사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것. '역사문화체험, 코로나 속에서 길을 찾다-사육신을 통해 배우는 선비의 가치'를 주제로 달성군 하빈면에 자리한 육신사와 PMZ평화예술센터에서 다음달 1일 오주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것도 이 프로그램의 특징. 단체 행사 형태가 아니라 개별 가족이 온라인을 통해 전달되는 미션을 해결하면서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육신사에서는 온라인 미션과 현직 역사교사의 오프라인 해설 및 미션 해결 과정이 진행된다. PMZ평화예술센터는 6·25전쟁 이후 형성된 전재민촌(戰災民村) 봉촌리 마을에 터를 잡은 문화체험 시설이다. 여기에선 공예 및 요리체험, 마을 탐방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를 통해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선착순으로 5, 6개 가족을 모집한다는 게 박물관 측의 계획이다. 052)231-1756.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