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 군수)가 올해부터 기존 장학제도에서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과 대학신입생 장학금 등 2개 분야를 신설하는 등 대폭 확대 시행한다.
장학회는 지난해 11월 제26차 정기이사회를 통해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안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의결했었다.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장학사업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격 실시했다. 신규 장학사업을 포함한 2021년 장학금 재원은 기탁금과 예‧적금 이자수입 등 관련 예산으로 총 3억5천6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시행된 신규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지원 신청일 기준 '관내 초‧중‧고 졸업자, 관내 고교 졸업자' 출신 대학신입생이다.
관내 초·중·고 모두 졸업한 학생 경우 대학 입학 등록금 중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을 제외하고 본인 부담금의 반값(200만원 한도)을 지원받는다. 관내 고교 졸업자의 경우는 성적제한 없이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 장학회 주요 사업으로 장학사업 3억5천만원, 초중고 방과 후 학교지원에 8억5천만원, 관내 고등학교 우수 외래강사 채용 및 고교 기숙사 운영비 지원에 4억2천만원, 일월산꿈키우기 학생 야영 지원에 1천만원, 과학캠프 3천만원, 인터넷강의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지원 6천만원, 여중군자 장계향여성리더십 교육사업 1천만원, 수비고등학교 통학차량 지원 1천만원 등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인재가 육성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라나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여 혜택을 받는 학생들이 더욱 많아지도록 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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