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카드뉴스] 쇼핑만 하는 백화점? 맛집 명소로 진화 중

롯데백화점 대구점, 맛집 발굴과 이색 식당 유치에 열 올려

최근 백화점 식당가가 새로운 '맛집 명소'로 떠올랐다.

이제 백화점 식당가는 쇼핑을 하다가 식사를 하기 위해 잠시 찾는 곳이 아닌, 맛집을 즐기기 위한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F&B(식품·음료) 매출은 지난해보다 5.9% 올랐다.
이제는 집이 아닌 외부에서 음식을 먹는 데 불편함이나 거부감이 줄어들었다는 게 롯데백화점의 설명이다.

최근 롯데백화점 대구점 10층 전문식당관에도 다양한 맛집들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다가올 여름 시즌을 겨냥해 냉면 전문점을 발 빠르게 입점시키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돈가스 전문점을 유치시켰다. 이외에도 53년 전통의 '경주아화전통국수'와 북구 고성동에 위치한 유명 샤브샤브 맛집 '샤브 T3' 2호점을 오픈 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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