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는 지난 14일 '지역연고산업 육성'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대구시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MI가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육성하는 지역연고산업은 '하이터치(High Touch) 기술기반 도어하드웨어산업'이다. 도어하드웨어산업이란, 주거 및 빌딩용 방화문과 자동문 제품화를 위한 생산기반 기술을 만드는 제조업을 뜻한다.
DMI는 기술융합을 통한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1차년도 사업목표로 삼아 지난해 시험분석·인증 지원, 기술지도 등의 내용으로 지역 14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중 화진, ㈜제철, ㈜현대정밀, ㈜선테크 등 4개 기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들은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 9억6천만원의 매출과 신규 고용 16명의 성과를 창출했고, 최종 매출액 24억원, 신규 고용 33명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송규호 DMI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산업환경 속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참여기업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향후 도어하드웨어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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